K. Anh.C 23.06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K. Anh.C 23.06) — 가짜 작품(작곡가 미상)

von Wolfgang Amadeus Mozart

Unfinished portrait of Mozart by Lange, 1782-83
Mozart, unfinished portrait by Joseph Lange, c. 1782–83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K. Anh.C 23.06; K. 60으로도 전해짐)는 건반과 바이올린을 위한 짧은 소나타로, 19세기 초 인쇄본에서는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귀속되었으나 현재는 가짜 작품(작곡가 미상)으로 간주된다. 통상 1784년 작품으로 조심스럽게 추정되지만, 기원지나 작곡 경위는 확실한 문헌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배경과 맥락

K. Anh.C 23.06은 모차르트의 자필 악보(autograph)가 알려져 있지 않으며, 현대의 목록화에서는 잘못 귀속된 작품으로 취급된다. 즉 작곡가는 미상이고, 통상 제시되는 연도인 “1784”는 문헌적 사실이라기보다 대략적인 추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작품의 가장 이른 확실한 흔적은 19세기 초 모차르트 “전집” 출판의 흐름 속에서 확인된다. Köchel-Verzeichnis Online에는 라이프치히의 브라이트코프 & 헤르텔(Breitkopf & Härtel)이 1804년에 낸 Erstdruck(초판)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후 파리에서의 이른 인쇄본(1825)도 전한다. 이러한 전승에서 소나타는 clavier and violin을 위한 곡으로 기보되어 있는데, 이는 비록 이 작품 자체를 모차르트의 전기와 확실히 연결할 수는 없더라도, 모차르트의 빈 시기와 강하게 연관되는 편성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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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성격

악보상 K. Anh.C 23.06은 간결한 3악장 구성으로 제시된다:

  • I. Adagio 1
  • II. Allegro con spirito 1
  • III. Rondeau: Tempo di Minuetto 1

이 소나타의 구성은 18세기 말 가정용 이중주 관행과 맞닿아 있다. 즉 건반 파트가 음악적 전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바이올린은 동반자이자 음색적 대비 역할로 참여한다. 다만 현존 자료와 늦은 출판 이력은, 이 곡을 확실하게 “모차르트적” 발화로 듣기보다는, 매력적인 당대 소나타이되 작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작품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신중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1] Köchel-Verzeichnis Online (Internationale Stiftung Mozarteum), work entry for KV Anh. C 23.06: key (E minor), scoring (vl, clav), authenticity status (falsely attributed), dating (1784), and links to movements.

[2] New Mozart Edition (NMA) X/29/2 — Works of Doubtful Authenticity, vol. 2 (English preface): discussion of the six sonatas KV 55–60 / KV6 Appendix C 23.01–23.06 and their early publication and authenticity deb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