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협주곡 C장조를 위한 악장(단편; K. 453과 연관), K. 452c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C장조를 위한 악장(K. 452c)은 1784년 4월 빈에서 남겨진 아주 작은 스케치 단편으로,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G장조, K. 453과 관련된 느린 악장 초안으로 구상된 것으로 보인다.[1] 현존하는 부분은 확신 있게 복원하기에는 너무 불완전하지만, 28세 무렵 모차르트가 협주곡을 만들어 가던 작업 현장을 잠깐 들여다보게 해 준다.
알려진 사실
K. 452c는 C장조 피아노 협주곡을 위한 단편적인 중간 악장(Mittelsatz) 초안으로 전해지며, 문헌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G장조, K. 453이 된 협주곡 구상과 연관 지어 논의된다.[1][2] 이 스케치는 대체로 1784년 4월의 빈으로 연대가 잡히는데, 이는 모차르트가 자신의 구독 연주회와 제자 바르바라 플로이어를 위해 협주곡을 집중적으로 작곡하던 바로 그 시기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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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것은 모차르트 자필로 보이는 10마디도 채 안 되는 분량으로, 완전히 펼쳐 쓴 관현악 총보라기보다 편성에 대한 지시가 포함된 정도다.[1] 2차 자료의 설명에 따르면 기보된 편성은 K. 453에서 쓰인 1784년의 표준 협주곡 관현악(오보에·바순·호른 각 2대에 현악, 여기에 플루트 추가)과 일치하며, 이 단편이 실내악 장르가 아니라 모차르트 성숙기의 협주곡 음향 세계에 속함을 시사한다—비전문적 목록에서 간혹 다른 방향의 교차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1]
음악적 내용
이 단편은 보통 C장조의 Adagio, 즉 느린 악장에 대한 구상으로 설명되며, 남은 분량이 너무 짧아 소나타 형식·3부분 형식·주제와 변주 같은 완결된 형식을 확정할 수는 없다.[1] 그럼에도 이러한 발상 자체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 K. 453의 완성된 느린 악장 역시 C장조이며, K. 452c는 모차르트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최종 Andante에 도달하기 전, 같은 표현상의 과제(즉 G장조 협주곡 안에 균형 잡힌 C장조 내면 악장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해결하려다 포기한 시도로 보이기 때문이다.[3])
[1] Chezy (Marimo) Mozart works list entry noting K. 452c as an Adagio in C major fragment (Vienna, April 1784), surviving as under 10 bars with instrumentation indicated; linked with K. 453.
[2] Klassika Werkverzeichnis list entry for KV 6 452c: “Mittelsatz zu einem Klavierkonzert (Fragment)” (1784).
[3] Wikipedia overview of Mozart’s Piano Concerto No. 17 in G major, K. 453 (1784) including movement keys (II in C maj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