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사중주를 위한 푸가 다단조(단편), K. Anh.H 12,27
di Wolfgang Amadeus Mozart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푸가 다단조(단편) K. Anh.H 12,27은 1782년으로 연대가 적힌(출처 목록 기준) 빈 시기의 자필 악보 한 쪽짜리 짧은 페이지로만 전해진다. 목록 정보가 때로 혼선을 빚기도 하지만, 남아 있는 악보 표기는 완성된 현악사중주 악장이 아니라 네 대의 현악기를 위한 대위법적 스케치였음을 시사한다.
알려진 사실
K. Anh.H 12,27은 현존하는 단편으로, 자필 악보 형태로 전해지며 한 장(한 면에만 기재)으로 된 총보로 설명된다. 또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귀속된, “현악사중주를 위한 푸가의 시작”이라는(독일어) 제목을 단 1847년 필사본 등 후대의 사본들도 기록되어 있다.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은 이 작품을 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사중주를 위한 푸가의 단편”으로 등재하고 있으며, Neue Mozart-Ausgabe 현악사중주 권의 부록에도 수록되어 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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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같은 모차르테움의 해당 목록 항목에는 서로 충돌하는 설명도 함께 붙어 있는데(특히 조성을 다장조로 기재하고 빈, 1788년으로 연대를 적는 점), 따라서 널리 통용되는 현대의 표기인 “다단조, 빈 1782”는 확정된 사실이라기보다 작업상의 식별로 받아들이는 편이 타당하다. [1]
음악적 내용
현존하는 부분은 푸가의 서두로 보이며, 독립된 현악사중주 악장이라기보다 네 개의 동등한 현악 성부를 위한 대위적 전개를 담은 작업 흔적에 가깝다. 편성(vl1, vl2, vla, vlc)은 모차르트가 푸가적 모방이라는 더 엄격한 규율을 추구하면서도 사중주 특유의 대화적 텍스처를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관심은 그의 빈 시기에 반복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특히 건반 및 앙상블 대위법에서). [1]
[1] International Mozarteum Foundation (Köchel Verzeichnis): work entry for K. Anh.H 12,27 with source description, instrumentation, and cross-references.
[2] Digital Mozart Edition (DME): Neue Mozart-Ausgabe (NMA) VIII/20/Abt. 1/3 table of contents showing the fragment in the appendix (p.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