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96

교향곡 46번 다장조(의심작), K. 96(K. 111b)

av Wolfgang Amadeus Mozart

Portrait of Mozart aged 13 in Verona, 1770
Mozart aged 13 at the keyboard in Verona, 1770

일명 교향곡 46번 다장조(K. 96; K. 111b로도 목록화됨)는 전통적으로 모차르트가 15세였던 밀라노 시절(1771)에 놓여 왔지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작품이라는 귀속은 여전히 확실치 않다.

알려진 사실

이 작품은 다장조 Sinfonia로서 모차르트 전승 안에서 유통되어 왔고, 십대의 모차르트가 이탈리아 여행 중 나이에 비해 놀라울 만큼 높은 수준으로 작곡과 연주를 하던 1771년 밀라노에서의 작품으로 날짜가 매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1]. 그러나 현대의 참고 목록들은 K. 96을 가짜이거나 진위가 의심되는 교향곡들 가운데 하나로 다루며, 남아 있는 문헌 자료만으로는 저작이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는다 [2]. 연주용 자료와 현대 판본은 친숙한 “교향곡 46번”이라는 표제 아래 존재하는데, 이는 귀속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목록과 연주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생명력을 이어 왔음을 보여 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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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내용

초기의 “이탈리아풍” 교향곡으로 연주될 때 K. 96은 대체로 다장조의 간결한 1770년대 중반 관현악 sinfonia로 접근되며, 명료한 조성 설계, 규칙적인 리듬, 그리고 밝은 성격의 빠른 양끝 악장에 무게가 실린다. 이러한 특징은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에서 갈고닦았던 공공 극장 양식과도 부합한다 [2]. 다만 귀속이 의심되는 만큼, 이를 모차르트 교향곡 발전사의 확정된 이정표로 듣기보다는 밀라노에서 그를 둘러싸고 있던 보다 넓은 음향 세계의 일부로 듣는 편이 적절하다. 즉, 경쾌한 투티, 단순명료한 선율 악구, 그리고 오페라 및 궁정 공간에서의 울림을 염두에 둔 실용적인 관현악 어법이 그것이다.

[1] Köchel Verzeichnis (Mozarteum) entry for KV 96: "Sinfonie in C".

[2] Wikipedia: "Mozart symphonies of spurious or doubtful authenticity" (contextualizes K. 96/111b among doubtful/spurious symphonies).

[3] IMSLP work page: "Symphony No.46 in C major, K.96/111b" (performance materials/editions li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