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Anh.H 10,22

3성부를 위한 C단조 캐논 in 1(진위 불확실), K. Anh.H 10,22

di Wolfgang Amadeus Mozart

Mozart from family portrait, c. 1780-81
Mozart from the family portrait, c. 1780–81 (attr. della Croce)

3성부를 위한 C단조 캐논 in 1 (K. Anh.H 10,22; 또한 K. 229 / K. 382a로도 전승됨)은 모차르트의 빈 시기(1782)와 연관된 짧은 무반주 성악곡이지만, 작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당시 도시의 사적 음악 모임에서 간결한 대위적 미니어처를 선호하던 세련된 취향을 드러낸다.

배경과 맥락

이 캐논은 진위가 의심되는 작품으로 분류되지만, 여러 자료를 통해 전해지며, Köchel Verzeichnis Online에서는 이를 “erhalten”(현존)으로 표기하고 1782년 빈 작품으로 дат이 제시되어 있다. 1 그해 26세였던 모차르트는 막 빈에 영구적으로 정착한 상태였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었으며, 캐논 같은 소규모 장르에서 드러낼 수 있는 학구적 기법들도 흡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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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는 독일어 가사 “Sie ist dahin”이 연관되어 있으며, 현대의 참고 목록에서는 이를 루트비히 크리스토프 하인리히 횔티(1748–1776)의 텍스트로 돌리고 있다. 12 모차르트가 이 텍스트에 곡을 붙였는지, 아니면 전승 과정에서 나중에 가사가 덧붙여졌는지는 이 캐논이 지닌 불확실한 문헌적 성격의 일부로 남아 있다.

음악적 성격

악보에는 “3개의 동일한 성부를 위한” 캐논으로 기보되어 있으며, in 1(유니즌 캐논)로 구성된다. 즉, 각 성부는 본질적으로 같은 선율을 모방해 이어받고, 서로 독립적으로 작곡된 별개의 성부를 통해서가 아니라 시차를 둔 진입으로 대위성을 만들어낸다. 1

C단조의 조성에 걸맞게, 이 곡의 필치는 친근한 살롱풍의 매력보다는 절제되고 응축된 긴장감 쪽으로 기울며—이런 정서는 아주 작은 미니어처조차도 또렷하고 의도적인 인상으로 만들 수 있다. 상정되는 연주는 아마도 비공식적 상황일 것이다. 세 명의 성악가(혹은 초견으로 읽는 소규모 앙상블)가 빠르게 이 곡을 구현하면서, 반주의 격식 없이도 엄격한 모방이 주는 지적 기지를 즐길 수 있다. 12

[1] Köchel Verzeichnis Online (Mozarteum): work entry for Anh. H 10,22, including doubtful status, dating (Vienna, 1782), scoring (V1–V3), and associated text/poet.

[2] IMSLP: Canon for 3 Voices in C minor, K.229/382a (“Sie ist dahin”) — basic work data (year, key, scoring, text attribution) and links to NMA materials.